드래곤플라이는 지난 1분기 실적 집계 결과 매출액 96억원, 영업익 40억원, 당기순이익 31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9% 상승했으나 무형자산(개발비) 상각액의 증가로 영업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6%, 23% 감소했다.
매년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해외 매출은 57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수준을 달성했으며 전세계 30여개국에 수출된 ''스페셜포스''가 안정된 서비스를 바탕으로 매출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최근 공개된 ''솔저오프포춘 온라인''이 1인칭슈팅(FPS) 게임 중 톱3 안에 들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이미 중국과 일본 수출 계약을 체결한 ''스페셜포스2''도 올여름 공개될 예정이어서 지속 성장이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