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이 GS홈쇼핑에 대해 저가 매력이 모든 약점을 압도한다며 매수의견과 함께 목표주가를 17만원으로 제시했습니다.
김장우 교보증권 연구원은 "GS홈쇼핑이 경쟁사 대비 수익성도 낮고 해외시장 공략도 부진하지만 현재 주가는 모든 약점을 압도할 만큼 싸다"며 "실질 EPS(주당순이익)도 홈쇼핑 3사 중 가장 낮다"고 밝혔습니다.
김 연구원은 또 "SO(지역유선방송사업)를 보유하지 않고 있는 점도 실보다 득이 많다"며 "SO를 보유할 경우 기회비용이 크고 유료방송 부문에서 SO 입지 약화로 홈쇼핑의 SO의존도 역시 점차 낮아지는 추세"라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