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13일 이랜드그룹과 기업형 슈퍼마켓(SSM) 킴스클럽마트의 주식을 인수하는 본계약 조인식을 가졌습니다.
킴스클럽마트는 신세계에서 분리된 이마트가 인수하게 되며 인수금액은 2천억원 수준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2일 이랜드측은 신세계를 킴스클럽마트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으며, 12일 이마트가 킴스클럽마트의 인수 협상을 최종 타결했습니다.
이마트는 킴스클럽마트를 준(準) 대형마트로 볼 수 있는 ''이마트 메트로''로 상호를 바꿔 운영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