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업계 최초 헤지펀드 판매 천억 돌파

입력 2011-05-13 10:16
미래에셋증권이 오늘(13일) 그 동안 운영해온 재간접 헤지펀드 상품의 판매잔고가 업계 최초로 1천 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재간접 헤지펀드는 국내 운용사를 통해 해외 헤지펀드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미래에셋증권은 2010년 8월 상품을 출시한 바 있습니다.

판매잔고가 1천억원이 넘은 이번 상품은 선물시장에 투자하는 CTA(Commodity Trading Advisor)방식으로 채권과 주식, 상품 등에 투자해 시장상황과 상관없이 절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것이 강점입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헤지펀드 시장 확대를 겨냥해 이미 지난 2008년 PBS(프라임 브로커리지 서비스)팀을 구성해 운영중이며, 글로벌네트워크를 활용한 다양한 헤지펀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을 준비중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