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시황] 금통위 앞두고 짙은 관망세

입력 2011-05-13 09:15
옵션만기일 다음날인데다 금통위 금리 결정을 앞두고 시장은 관망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0.52% 상승으로 출발했지만 9시 10분 현재 0.04% 오른 2,122.98로 약보합에 머물러 있습니다.

개인은 1540억원 가량 사들이이고 있지만 외국인인 460억, 기관인 970억원 팔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전자는 오르고 운수장비, 금융은 빠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1%, 하이닉스는 2% 넘게 상승 중이고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도 각각 1.3%와 2.5% 올랐습니다. 반면 현대차가 2%, 기아차 1%, SK이노베이션도 1% 넘게 하락 중입니다.

업종별는 금융업이 1% 넘게 빠지며 약세입니다. 특히 외환은행 인수 불확실성이 커진 하나금융지주는 12% 넘게 급락했습니다.

코스닥은 0.51% 오른 507.03을 기록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