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이 올 1분기 매출액 184억원과 영업이익 11억원 세전이익 11.9억원을 기록해 1분기 IT산업의 침체에도 비교적 선방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계절적인 비수기와 해외법인 물량감소, 신규사업의 본격 진출에 따른 비용지출 증가와 고정비 증가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소폭 상승했습니다.
아이엠 관계자는 "1분기에는 영업이익이 소폭 상승했지만 2분기 이후에는 지속적 물량 확대와 신규 사업 진출이 성과를 내면서 큰 폭의 이익 개선을 나타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블루레이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필리핀 생산법인 설립에도 박차를 가해 올해안에 정상가동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관계자는 다만 "지분법상 동관법인에서 지분법 손실 18.9억원이 발생했지만 이는 IT수요의 전반적인 침체에 따른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