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이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1분기 일시적인 실적 둔화를 전화위복으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유덕상 동부증권 연구원은 "아시아나항공의 1분기 국제회계기준 개별기준 실적이 매출 1.3조원 영업이익 984억원 순이익 618억원으로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이상 감소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유 연구원은 "이는 유류비 상승과 인원수 증가에 따른 인건비 상승 등에 기인한 결과"라며 "2분기부터 유류 할증료가 반영된다는 점에서 실적은 곧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3분기가 성수기인 점을 감안하면 아시아나항공의 1분기 실적 부진은 전화위복이 될 것"이라며 "현재 주가 하락을 매수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