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CJ E&M에 대해 2분기부터 영업이익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매수의견과 함께 목표주가를 6만3천원으로 유지했습니다.
김시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광고시장이 비수기였고 한국영화의 흥행도 부진해 CJ E&M의 영업이익이 시장예상치를 소폭 웃도는데 그쳤다"며 "하지만 2분기부터는 실광고단가 상승과 IPTV 스포츠채널 공급 등으로 수신료 수익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 "쿵푸팬더2와 트랜스포더3 같은 3D 영화의 개봉을 앞두고 있어 영화부문 수익도 기대를 높이고 있고, 음악 부문에서도 대형 공연과 콘서트 등 라인업이 확장되고 있어 2분기 실적이 기대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