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싱가포르에 재보험사 설립"

입력 2011-05-11 17:50
삼성화재는 올해 싱가포르에 해외사업 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재보험사를 설립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삼성화재는 오늘 오후 2010 회계연도 결산실적 컨퍼런스를 통해 이같은 계획을 밝히고, 싱가포르에 설립될 재보험사는 아시아 지역에 기반한 물건을 중심으로 외형을 늘려나갈 방침입니다.

현재 3개인 해외 현지법인도 이번달에 유럽에 현지법인을 설립해 그 규모를 늘리고 유럽법인은 현지에 진출한 관계사와 한국계 기업물건 인수를 확대하는데 초점을 맞출 계획입니다.

이와함께 삼성화재는 중국과 인도네시아 등 신흥시장에서 현지 자동차 보험시장을 테스트할 예정입니다.

삼성화재는 2012년까지 해외사업 기반을 구축하고 2015년까지 아시아시장 진출, 2020년까지 선진시장에 진입해 글로벌 톱10 수준의 역량을 확보한다는 장기계획을 밝힌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