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2011FY 원수보험료 작년비 11% 성장목표"

입력 2011-05-11 17:56
삼성화재가 2011 회계연도에 원수보험료 목표를 전년보다 11% 성장한 14조1천800억원으로 잡았습니다.

삼성화재는 오늘 오후 2010 회계연도 결산설명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비상위험준비금 적립전 당기순이익은 8천400억원을 달성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2010 회계연도에 삼성화재는 원수보험료는 17.2% 증가한 12조7천713억원, 당기순이익은 26.8% 늘어난 6천64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일반보험과 자동차보험은 작년보다 각각 8.5%와 7.6% 성장했고, 장기보험은 8조1천196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23.4% 성장했습니다.

보험영업효율을 가늠하는 경영지표인 합산비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4%포인트 증가한 102%를 기록했고, 손해율은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75.9%로 4.2%포인트 상승한 반면 사업비율은 2.4%포인트 하락한 20.3%를 기록했습니다.

투자영업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3.7% 증가한 1조2천487억원을 기록했고, 투자영업이익률은 지난해 보다 0.3%포인트 증가한 5.2%를 시현했습니다.

재무건전성을 나타내는 지급여력비율은 지난 3월말 현재 436.5%를 기록했고, 고정이하 무수익여신비율과 연체율은 0.1%와 0.2%로 지난해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