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플라자가 21일 부부의 날을 앞두고 고객들에게 배우자에 관한 평소 생각을 설문조사했습니다.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AK멤버스 홈페이지(www.akmembers.com)에서 기혼 고객 4천35명을 대상으로 ''배우자가 가장 좋을 때''를 질문한 결과 38%가 ''내 편을 들 때''라고 답했다고 AK측은 밝혔습니다.
같은 질문에 ''힘든 상황을 위로해줄 때''라는 답변이 28.9%로 그 뒤를 이었고 ''선물 사줄 때''가 17.5%로 3위를 기록했습니다.
또 ''배우자가 가장 얄미울 때''는 ''무관심할 때''라는 답변이 47.6%로 압도적이었고 ''술 먹고 늦게 귀가·외박할 때''와 ''시댁·친정 무시할 때''가 약 16%로 2,3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밖에 ''배우자에게 가장 바라는 점''으로는 ''다정한 말''(23.5%), ''관심''(18.9%), ''신뢰''(18.4%) 등이 나왔습니다.
AK플라자 관계자는 "참여 고객 중 50명을 추첨해 1인당 스타벅스 기프티쇼 2매를 증정한다"며 "부부끼리 커피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라는 취지"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