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10일)은 즐거운 석가탄신일 휴일이고,
모레 수요일부터 정상업무를 하시면 되죠.
이틀간의 주요 경제 일정 미리 점검하겠습니다.
* 이 대통령, 유럽3국 국빈 방문
이명박 대통령은 이번주 독일, 덴마크, 프랑스 3개국 국빈방문하죠.
정상회담과 주요 경제인 면담 일정들이 있는데요.
우선 내일은 독일에 머물면서 한-EU FTA 실행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고요.
모레 수요일에는 덴마크로 이동해 전략적 파트너 협약을 체결합니다.
덴마크에서는 특히 녹색성장 시찰 등의 일정에 포함돼 눈길을 끕니다.
*4월 생산자물가ㆍ고용동향 발표
수요일에는 주요 경제지표들이 쏟아집니다.
기획재정부는 4월 생산자 물가지수(PPI)와 4월 고용동향을 발표합니다.
이번주 금통위 기준금리 결정에 영향을 주는 지표들이죠.
*배출권거래제 종합대응체제 발족
수요일은 산업계도 바쁩니다.
정부는 배출권거래제 종합대응 체제 발족식을 갖는데요.
삼성전자, 호남석유화학, 발전사 등이 참석해서 시범사업 협약식을 체결할 예정입니다.
무슨 시범사업이냐면, 현금이 아닌 사이버머니를 활용하고요,
배출권 목표를 할당한 뒤 초과분에 대해 거래하는 연습입니다. 차후에는 현금으로 거래가 되겠죠.
* 경제부처, IT 경쟁력 강화 논의 집결
이 날은 또 IT의 날이 될 것도 같은데요,
지식경제부와 방통위 등은 코엑스에서 2011 World IT Show 를 개막식을 갖습니다.
또 이 날 주요 경제부처가 참여하는 경제정책조정회의에서는
LED산업 제2도약 달성 방안과 클라우드 컴퓨팅 경쟁력 강화 방안이 논의됩니다.
참고로 클라우딩 컴퓨팅이란 인터넷에 접속해서 각종 IT 자원을 빌려서 쓰고 그만큼 사용료를 내는 방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