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시장이 대형차와 소형차 판매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양극화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식경제부가 오늘(6일) 발표한 4월 자동차 판매 동향에 따르면 대형차와 소형차는 각각 19.9%, 37.4%를 기록하며 강세를 나타내는 반면, 중형차는 8개월 내리 하락한 18.7%를 나타냈습니다.
지경부는 경기회복으로 인한 대형차 수요 증가와 고유가로 인한 소형차 선호와 함께 중형차는 상대적으로 신차효과가 줄어든 것을 주요 원인으로 분석했습니다.
한편 4월 자동차산업은 고유가 부담에도 생산과 수출 모두 4월 사상 역대치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