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 ''북한산 둘레길 걷기대회'' 개최

입력 2011-05-04 10:12
프랑스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대표 한철호)가 오는 15일, 엄홍길 휴먼스쿨 3호 완공을 기원하는 ''밀레투어리움과 함께하는 북한산 둘레길 걷기대회''를 개최합니다.

걷기 대회 코스는 북한산 둘레길 북한산성입구부터 구기동 장미공원까지 약 13km 구간으로 진행되며 산악인 엄홍길씨가 함께 합니다.

이번 행사는 엄홍길 대장이 네팔 빈곤지역의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짓고 있는 휴먼스쿨의 완공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참가자들이 내는 참가비 전액과 밀레에서 내놓은 소정의 금액이 학교건립을 위한 벽돌을 사는데 쓰여지며 참가자들의 이름이 새겨진 동판이 휴먼스쿨 앞에 세워질 예정 입니다.

이날 행사엔 밀레 브랜드 탄생 90주년 기념으로 선정한 문화체육계 명사들도 함께 참석할 예정이며 둘레길 완주 후에는 엄홍길 대장의 사인회와 음악 공연과 경품 행사가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