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1분기 중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액이 5조4천646억원으로 작년 동기의 3조9천249억원에 비해 39.2%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외국의 발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카드사들의 국외 ABS 발행이 늘어난 결과로 보인다.
이 기간 여신금융채권 ABS 발행은 2조6천9억원으로 작년 동기의 7천954억원보다 227% 급증했다.
부동산 경기 침체 여파로 프로젝트 파이낸싱(PF) ABS 발행은 작년 동기 3천900억원보다 69.2% 급감한 1천200억원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