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휴대전화 점유 삼성 47%·LG 17%... 이달 스마트폰 경쟁 치열

입력 2011-05-03 10:44
지난달 휴대전화 시장 점유율에서 삼성이 LG를 크게 앞섰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휴대전화 시장 전체 규모는 176만여대로 전달인 3월에 비해 2% 가량 성장했으며 이 가운데 삼성전자가 47%, LG전자는 17%를 차지했습니다.

전체 휴대전화에서 스마트폰이 차지하는 비중은 132만대, 75%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이달엔 삼성의 경우 1.2GHz 듀얼코어와 슈퍼AMOLED플러스 등을 탑재한 ''갤럭시S2''를, LG는 700니트의 노바 디스플레이 장착한 ''옵티머스 블랙과 4.3인치 대화면의 ''옵티머스 빅''을 선보여 스마트폰 경쟁이 치열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