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구직자 79%, “올 하계인턴 도전”

입력 2011-05-03 08:19
취업 인사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가 신입구직자 48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79%가 올해 하계인턴이 지원할 예정이거나, 이미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하계인턴에 지원했거나, 지원하려는 주된 이유로는 ‘인턴을 통해 정규직 입사를 노리기 위해서’(42.0%)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습니다.

인턴십의 주된 목적인 정규직 채용에 우선 욕심을 내보겠다는 것입니다.

특히 인턴을 통한 정규직 채용이 늘고 있는 추세여서 이를 노리는 구직자들이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이밖에 ‘직무 관련 실무경험을 쌓고 싶어서’(29.5%)라는 응답자도 많았습니다.

이들이 현재 지원했거나 앞으로 지원하려는 인턴은 대기업 인턴(46.7%)이 가장 많았습니다.

하지만 그 뒤를 있는 답변은 기업의 규모나 성격과 상관없이 지원할 것(46.5%)이었습니다.

정규직 채용이 보장되고 자신이 원하는 직무라면 기업 규모 등은 크게 가리지 않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한국직업방송 / WWW.WORKTV.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