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들이 1분기 깜짝실적을 발표한 현대모비스의 목표주가를 일제히 상향했습니다.
현대증권은 현대모비스에 대해 시장 밸류에이션의 상승, 실적상향, 높은 구조적 성장세를 감안해 목표주가를 기존 38만원에서 53만원으로 높였습니다.
채희근 현대증권 연구원은 "80년대~90년대 중반 해외 수주 증가로 리레이팅 받았던 덴소 등의 일본 부품업체들의 리레이팅 스토리가 중장기적으로 국내에도 재연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습니다.
하이투자증권은 현대모비스의 목표가를 기존 37만원에서 40만원으로 올렸습니다.
현대모비스의 1분기 실적은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며 조만간 1분기 실적을 반영해 추정실정을 상향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혀 목표가 추가상향 가능성도 열어놨습니다.
솔로몬투자증권은 현대모비스의 실적 추정치 상향과 핵심부품 매출증가 예상으로 목표가를 8만원 높여 45만원으로 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