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제조업체 3곳 중 1곳은 연구개발인력이 부족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중소제조업체 400여개사를 대상으로 연구개발인력 현황을 조사한 결과 ''부족하다''고 답한 기업이 33.7%로 나타났습니다.
업종별로 기계업종이 41.9%로 가장 심각했고 철강(35.1%)과 전자(33.9%)가 뒤를 이었습니다.
또 전체 응답기업의 24.1%가 ''연구인력부족으로 신제품 개발에 차질을 빚은 적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연구개발인력난 해결을 위한 정부의 정책과제를 묻는 질문에는 41.5%가 ''R&D인력 채용시 정부지원금 확대''를 꼽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