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한계돌파형 에너지 미래 R&D 착수

입력 2011-05-02 11:07
정부가 획기적인 미래 원천 기술 확보를 위한 에너지 기술 연구개발(R&D)에 착수했습니다.

지식경제부는 3일 10년간 최대 2천200억원이 지원되는 에너지 미래기술 R&D 과제를 공고했습니다.

이번에 공고되는 과제는 금속-공기 전지, 양자점 고효율 태양전지 등 10개 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원천 기술부터 상용화까지 전주기적인 기술개발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지경부 관계자는 "그간 에너지 R&D가 단기적 응용과 상용화 기술개발에 치우쳐 시장을 선도하는 핵심 원천기술이 부족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7월까지 접수를 받아 사업자 선정 평가 후 9월부터 본격적인 기술개발에 착수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