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이 단가 압력으로 실적 둔화가 예상된다는 외국계 증권사 평가에 사흘만에 하락 반전했다.
2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상선은 오전 9시 6분 현재 전날보다 750원(2.21%) 내린 3만3천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이날 보고서에서 현대상선이 1분기 영업손실을 기록한 것은 컨테이너선 영업 쪽에서 단가 압력이 높아졌기 때문이며 높아진 단가 압력과 원료비 상승, 물동량 감소 등을 감안해 2010~2013년 실적 전망치를 1~10%씩 낮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