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대구 봉무지역에 라이프스타일센터(LSC)인 ''롯데몰 이시아폴리스점''을 열었습니다.
이시아폴리스점은 연면적 8만 2천600m²(2만5천평), 매장 면적 3만3천m²(1만평) 규모로 대구시와 포스코 컨소시엄이 총 1조 4천억언을 투자해 건설중인 복합신도시 ''이시아폴리스''내에 입점했습니다.
롯데백화점은 국내 최초로 도입하는 유통업태인 LSC의 한국형 모델로 110여개 브랜드가 입점해 쇼핑과 여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판매시설 비중이 일반백화점보다 낮은 65% 수준으로, 가족이 방문해 하루 종일 즐길 수 있는 ''패밀리 쇼핑 테마파크''라고 회사측은 설명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인근에 봉무 레포츠공원과 팔공산 등이 있어 나들이 고객들이 끊이지 않을 것"이라며 "올해 1천5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