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병원측은 28일 오전 노태우 전 대통령이 폐에 있는 이물질을 제거하는 시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병원측은 노 전 대통령이 이날 오전 8시쯤 서울대병원에서 1시간 만에 내시경 시술을 통해 폐에 있는 이물질을 제거했고 지금은 중환자실을 거쳐 병실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병원의 한 관계자는 "치료가 잘 됐으며 현재 경과가 좋다"고 말하고 "상황을 보아 퇴원을 결정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물질이 무엇이고 어떻게 들어갔는지에 대해선 밝혀지지 않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