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중국 우한시에 100억 위안화 투자

입력 2011-04-27 17:26
롯데그룹이 중국 후베이(湖北) 중심부 우한(武漢)시에 100억 위안을 투자해 비즈니스 센터를 건립하는 방안을 추진중입니다.

중국 우한시는 최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그룹 고위 인사들과 함께 우한시를 방문해 투자계획과 관련한 토지 사용과 배송 네트워크 등을 파악했다고 밝혔습니다.

탕량즈(唐良智) 우한시 시장은 롯데가 제조업 분야에도 투자하기를 기대한다면서 롯데를 비롯한 잠재적 투자자들에게 상당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롯데그룹은 지난해 10월 우한시와 호텔, 쇼핑센터, 테마파크, 오피스 빌딩 등이 들어서는 비즈니스 센터 건립에 대한 투자의향서를 체결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