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게리 로크 미국 상무장관에게 한미 자유무역협정의 미 의회 내 조속한 비준을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게리로크 미 상무장관을 비롯해 미 하원의원 4명을 접견하고 "한-미 FTA가 가져올 막대한 경제적, 전략적 이익을 양국 국민과 기업이 하루 속히 누릴 수 있도록 하자"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로크 장관은 지난해 12월 추가협상 등을 통해 미 의회에 한-미 FTA에 대한 초당적 지지가 형성됐다며 미 의회의 조기 비준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