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지역의 주요 경제계 인사들이 서울에 모여 지역경제통합 등 굵직한 현안에 대한 논의를 벌입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오늘(26일)부터 나흘간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11년 제2차 ABAC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1997년 이후 14년 만에 서울에서 개최되는 이번 ABAC 회의에서는 ''APEC 21개국의 21세기 번영''을 주제로 역내 경제통합과 지속가능 성장 등 모두 5개 분과별 논의가 진행됩니다.
이 자리에는 한국 위원인 구본준 LG전자 부회장을 비롯해 올해 ABAC 의장인 뎁 헨리타 P&G 아시아 그룹 대표, 처 왕 대만 HTC 회장 등 50여명의 국내외 기업인들이 참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