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29일부터 올해 첫 출하한 제주도 하우스 감귤을 선보입니다.
이번에 준비한 물량은 18톤으로 단 맛이 강한 것이 특징이며 지난해와 동일한 1kg당 1만3천원의 가격에 판매한다고 롯데백화점은 밝혔습니다.
지난해 기상이변으로 국내 과일 작황은 나빴지만 3개월 전부터 현지재배과정을 철저히 관리해 당도를 높이고 대량 직매입으로 단가를 낮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백화점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요 산지와 연계해 합리적인 가격에 맛 좋은 국산 과일을 더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