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6일 유진테크에 대해 올해 상반기 해외 진출 가능성이 높다며, 목표주가를 2만원에서 2만7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김영찬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올 상반기내 국내 전공정 장비 업체 최초로 해외 진출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삼성·인텔·TSMC가 참여한 ISMI라는 단체의 450mm(18인치) 웨이퍼 기술 및 공정 표준화 프로젝트에 참여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에 따라 향후 450nm 시장을 선점할 가능성이 높아 중장기 성장성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1분기 실적에 대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321억원, 64억원으로 분기 사상 최대치를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공정미세화에 사활을 걸면서 1분기 실적이 크게 늘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