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조선해양이 최대 3조원을 웃도는 컨테이너선 수주를 놓고 캐나다 선사와 마지막 협상을 진행 중입니다.
STX조선은 25일 업계에 따르면 캐나다 컨테이너선사인 시스팬과 1만4천TEU급 컨테이너선을 최대 20척 이상 건조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척당 선가는 1억4천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STX조선이 이번 계약을 따낼 경우 총 금액은 3조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는 지난 2월 대우조선해양의 2조2천억원 규모의 수주를 넘는 사상 최대 규모의 단일 계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