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보고서] 오뚝이 인생, 김종찬 대표

입력 2011-04-25 13:08
이른 아침 주변에 있는 호수 공원을 달리며 몸과 마음을 단련시키는 김종찬 씨.

원래 김종찬 씨는 젊은 시절 회사에서 영업직 사원으로 일했었다. 회사가 경영악화로 문을 닫으면서 직장을 잃게 됐다.

무엇을 시작해야 할지 고민하던 그는

우연히 고등학교 물리 교과서를 보게 됐다. 일반 선글라스와 편광선글라스의

차이점을 설명해 놓은 내용이었다. 여기서 아이디어를 얻어 편광선글라스를 만들어 팔기 시작했다. 그러나 중국산 편광 선글라스가 수입되면서 가격경쟁에서 밀리게 됐다.

회사재정이 더욱 악화되어 직원들 월급도 밀릴 지경이었다.

하지만, 김종찬 씨는 어려운 가운데 제품의 질로 승부를 내겠다는 의지로 더 좋은 품질의 선글라스를 만들어냈다.

힘든 시기를 견뎌내고 현재 연 매출 10억 이상의 중견 사업체로 자리를 잡게 됐다.

방송: 4월 25일 월요일 저녁 8시 30분

썬가드 광학 김종찬 대표 011-278-2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