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내진보강 2년 조기 완료

입력 2011-04-25 14:31
서울시는 오는 2016년까지 마칠 예정이던 지하철 1~8호선 내진성능 보강사업을 2014년까지 조기에 완료하기로 했습니다.

노선별로는 1~4호선 146.8km 구간 중 44.9km 구간의 내진 성능이 확보됐고 20.2km 구간은 보강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81.7km 구간은 상세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또 5~8호선 161.4km는 전 구간 내진 성능이 확보됐고 9호선은 내진설계 기준이 적용돼 건설됐습니다.

서울시는 내년까지 1~4호선 상세평가를 마치고 2014년까지 내진 설계와 공사를 마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