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가 최근 보금자리주택통합심의위원회를 열고, 지축보금자리주택지구에 보금자리주택 5천800여가구를 포함한 8천603가구를 짓는 내용의 지구계획을 심의 의결했습니다.
이 지구는 2006년 5월 택지개발예정지구(국민임대주택단지)로 지정됐다가 지난해 5월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전환된 곳으로 119만1천155㎡ 부지에 인구 2만2천885명이 거주하게 됩니다.
지축지구에 들어설 주택은 아파트 등 공동주택 8천197가구, 단독주택 406가구 등 총 8천603가구이며 이 가운데 보금자리주택은 전용면적 60㎡ 이하 2천864가구, 60~85㎡ 2천966가구 등 5천830가구가 건설됩니다.
분양가는 고양 원흥(3.3㎡당 평균 850만원) 보금자리주택지구보다는 높지만 은평뉴타운(3.3㎡당 1천500만~1천700만원대) 보다는 낮게 책정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