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그룹이 상반기에 신입대졸 200명, 하계인턴 300명, 전문직(매장관리 및 업무보조) 700명 등 총 1천200여명을 채용하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규모는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40% 늘어난 수준이다.
신세계는 신규사업 강화를 위한 인력 충원, 의정부 역사 등 대형점포 및 신규 출점점포 증가에 따라 채용인원을 대폭 늘렸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실시하는 인턴사원 및 전역장교 채용 모집은 4년제 정규대학 졸업 예정자 및 전역장교를 대상이다.
다음달 5월9일까지 2주 동안 신세계 채용사이트(http://job.shinsegae.com)를 통해 원서 접수를 받는다.
김석순 신세계 인사팀장은 "신규 사업 강화를 위한 우수 인재 발굴의 필요성이 더욱 커짐에 따라 연간 약 5천500여명 채용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