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관 농협중앙회 전무이사 전산장애 관련해 "실질적인 업무는 담당하는 책임자로서 책임을 져야 한다"며 사퇴했습니다.
이재관 전무는 농협중앙회 별관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농협 IT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책임자로서 이번 사태에 대해 책임을 지고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무는 또, 국회 현안보고에서 22일까지 업무를 완전 복구하겠다는 약속했던 내용을 지키지 못하게 된 데 대해 사과하고 "시간이 다소 걸리더라도 전부 복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농협은 21일까지 접수된 피해보상 건수는 총 1천96건이고 그 가운데 898건, 758만원에 대한 보상이 이뤄졌다고 덧붙였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