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상청이 동일본 대지진에 따른 규모 7 이상의 여진이 발생할 확률을 10% 미만으로 전망했다고 아사히신문이 22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기상청은 이날부터 오는 24일까지와 24일 이후 3일간 규모 7 이상의 여진이 일어날 확률을 10% 미만으로 예측했다.
규모 7 이상의 여진 발생 확률이 10% 미만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달 11일 규모 9의 동일본대지진이 발생한 이후 처음이다.
기상청은 그러나 최대 규모 8급의 여진이 발생할 확률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라며 경계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