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설문] 리서치센터장 12인 시장 전망 코멘트

입력 2011-04-21 16:36
** 순서는 접수순 (한국경제TV 증권팀)

<양기인 대우증권 센터장>

1. 추가상승?

“올해 실적대비 PER 10.6. 선진국 및 이머징 마켓 감안해도 저평가, 상승여력 충분...

미 경기 회복에 이머징 아시아의 인플레 우려 감소.

환율 강세 전망에 외국인 매수세 계속 될 것.

국제유가 급등, 미국의 금리인상, 중국의 강도 높은 긴축이 체크포인트, 하지만 우려 작아

올해 3분기중 2,400포인트 달성 가능“

2. 증시주변 자금?

외인도 사고 개인도 자금 많아,

국내 펀드 빠졌지만 랩으로 유턴,

유동성 많지만 부동산 투자가 막혀 개인 자금 충분

최고치에 가파른 상승만 부담이지만 장기 추세 그대로

3. 주도주?

바뀔 가능성 작아, 자동차 화학이 끌고 IT가 가세하는 형국

금융주도 저점 매수시기를 주목할 시점.

<김지환 하나대투증권 센터장>

1. 추가 상승?

상승 여력 충분. 기업 이익 늘어 과열이라기 보다는 실적 반영

2분기 2300, 연말에는 2720도 가능

단기 상승 외에 하락 조정 요인 없어. 유가가 조정 빌미 가능성

2. 증시 주변자금?

외국인 지난해 4분기는 달러 약세 따른 핫머니. 하지만 지금은 경기 호조 기대하는 스마트 머니.

매수 우위 연중 유지할 듯.

주식형 펀드 환매 부담있으나 랩 자금 유입으로 호전. 연기금도 순매수 기조

3. 주도주?

자동차 화학 유지, 그리고 IT는 2분기 저점 찍고 금융도 추가 관심

<송재학 우리투자증권 센터장>

1. 추가 상승?

연말까지 2,420. 2분기 강할 것이다.

실적 측면 해소. 악재는 1분기 다 나와.

해외 증시 대비 여전히 저평가

2. 증시 주변자금?

주식 비중 아직 낮아. 수급 측면에서 추가적으로 사려고 해

외국인도 한국기업 실적 인정. 2분기는 한국 수출 성수기

3. 주도주?

자동차, 금융주 매수 저점 확인, 안올라갔던 IT 많이 올라

업종별로 올라가는 분위기. 경제상황 자체가 회복 과정.

장을 주도했던 자동차 화학 밀고 철강, IT 뒤를 받치는 구조

<김정훈 한국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

1. 추가 상승?

2분기는 2~3% 상승, 장기적으로 추가 상승. 올해 2,400 예상

이머징 마켓은 저평가

2. 증시 주변자금?

2분기는 중립, 기관 자금은 3분기에 들어와,

외국인 순매수 모멘텀 둔화되지만 3월처럼은 아냐.

3. 주도주?

자동차 화학 더 간다. 하지만 변곡점 단계, 반면 IT주 상승 여력 커

4. 개인적으로 투자한다면?

1,880에서 투자 권유. 하지만 지금은 좀... 지금이라면 트레이딩 차원에서

<임진균 IBK투자증권 센터장>



1. 추가 상승?

“올해 목표치 2,360. 단기적으로 빠른 상승은 부담이지만 실적 예상치 기준 부담 적어.

유동성 장세의 시작 평가, 수급이 재료에 우선. 단기적으로 오버슈팅도 가능.

단, 유동성 에너지 떨어질 경우 조정 가능성도“

2. 증시 자금?

외인, 개인 모두 괜찮아. 달러의 강세 전환이 장세에 영향 미칠 수 있어

펀드 해지 있지만 증시주변 자금으로 계속 머물러, 유동성 문제 없어

3. 주도주?

유동성장 특징은 주도주의 시장 선도. 자동차와 에너지, IT가 서로 교대.

단, 조정 거치면 금융이 관심받을 수도

4. 만약 개인적으로 투자한다면?

지금이라면 가파른 상승 부담에 기다린다.

중소형 가치주, 저평가주 들어가서 기다리는 전략도 유효

<은성민 메리츠종금증권 센터장>



1. 추가 상승?

단기 조정 가능하지만 추세는 상승 추세. 실적 대비 아직도 저평가

국내 기업들 경쟁력 크게 개선. 글로벌 경기도 회복세

2. 증시 주변자금?

외국인, 이머징 마켓 기대 큼.

국민연금 등 아웃소싱 자금 집행 여력 충분. 지수 조정시 들어올 것

개인, 펀드 환매 추세였지만 추세 약화, 공모평 펀드 개선적

3. 주도주?

자동차 화학이 끄는 흐름 당분간 이어질 것.

2분기 이후 IT 기대감 높아져. 그 외 유통과 음식료도 주목할 만

4. 개인적으로 투자한다면?

지금 들어간다. 2007년 고점은 PER이 13배. 하지만 지금은 10배.

기업 실적도 올해 15%, 내년 10% 상승 가능성

<안수웅 LIG투자증권 센터장>

1. 추가 상승?

2,210이 2분기 상단, 조정국면 될 듯

기업실적(IT) 등에 대한 확신 과정이 필요

2. 증시 주변자금?

외국인 기관이 매수해 KOSPI 올렸음. 개인은 추종 매매.

개인 고점 부담에 외국인 매수세도 주춤 전망.

외국인 차익 실현 전망

3. 주도주?

자동차, 화학 주도주, 조정 폭은 크지 않을 듯

IT는 삼성전자는 따로 보고 하이닉스와 LGD 괜찮아

4. 개인적으로 투자한다면?

지금은 지켜볼 듯

<정의석 신한금융투자 센터장>

1. 추가 상승?

추가 상승, 국내 기업 실적 개선, 2200 안착이 관건

일본 대지진으로 한국 기업 수혜 장기적

2. 증시 주변 자금?

외국인 매수 이어질 듯. 원화 강세 이어지는 분위기

환율 1,050원선까지 환율에 대한 외국인 베팅 가능

3. 주도주?

주도주 변화 조짐 없어. IT주는 2분기부터 턴어라운드

금융주 순환매 차원 관심있지만 PF가 부담, 단, 저평가 될 경우 주목

대형주 중심이어서 시장 체감도 낮아.

따라서 자동차 부품 등 실적관련 중소형주 투자할 만

<오성진 현대증권 센터장>

1. 추가 상승?

2,300선까지 상승 가능. 5월에서 6월초 지수 상단.

일본이 PER 12배, 한국이 10배. 충분히 저평가

순익 매출에서 국내 기업이 일본 기업 실적 앞질렀지만 시총에서는 아직 저평가 많아

2. 증시 주변자금?

외국인 추가 매수 지속, 미국, 중국계 자금 기대

중국 외환보유 3조 달러. 해외 펀드 투자 확대 전망

원화 강세 있지만 따로 수출주에 부담 적어 (해외 공장 확대 때문)

3. 주도주?

기존 주도주 계속. IT는 2분기부터 턴어라운드.

국제회계기준 도입으로 지주회사의 계열사 가치 상승 기대

<이동섭 SK증권 센터장>

1. 추가 상승?

긍정적. 중장기 상승패턴. 단기는 2200 상단.

정책 불확실성 등으로 단기적으로는 상승 부담도. 상승 속도 조절 가능성

2. 증시 주변자금?

외국인 순매수 규모 계속 늘고 있어. 추세 그대로

아시아 경제 펀더멘털 양호. 외국인 자금 계속 유지

3. 주도주?

자동차, 에너지, 화학 주도주 실적 워낙 좋아.

하반기는 IT와 조선, 건설도 개선 기대감. 포트폴리오 추가 추천

<송상훈 교보증권 센터장>

1. 추가상승

2,300까지 거뜬. 한국증시 여전히 저평가

하지만 다소 과열이어서 기술적 반락 가능성

2. 증시 주변 자금?

외국인 매수 계속 될 듯. 선진국은 인플레 우려 커 -> 이머징 마켓으로 자금 이동

미국 경기 고점, 신흥국은 바닥찍고 상승 턴.

3. 주도주?

자동차, 화학 실적 좋아. 여전히 주도주 지위 유지

<용대인 동부증권 센터장>

1. 추가 상승?

연간으로 보면 꾸준히 올라, 가다쉬더라도 2500까지 가능

2. 증시 주변 자금?

외국인 글로벌 시장에서 다른 시장 살 것 없어.. 한국이 가장 매력적

일본에도 한국이 이기고 중국 수혜도 커. 환율도 매력적.

3. 주도주?

IT 실적 개선 움직임, 조선 수주도 많이 늘어

따라서, 자동차 화학 -> IT 조선으로 주도주 순환 전망

4. 개인적으로 투자한다면?

올해 주식 많이 해야... ‘언제’ 보다는 ‘무엇을’에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