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이 지난 3월말로 끝난 2010 회계연도에 사상 최대의 당기순이익을 거뒀습니다.
2010 회계연도 당기순이익은 1조9천336억원으로 2009년 9천61억원에 비해 113% 증가한 것으로 회사측은 서울보증보험 ABS 상환에 따른 대손충당금 환입과 IFRS 도입을 앞두고 손익변동을 최소화 하기 위해 유가증권을 매각하면서 1회성 요인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총자산은 146조3천680억원으로 전년대비 10% 증가했고, 지급여력비율은 382%로 49%포인트 개선됐습니다.
한편 삼성생명은 어제 이사회를 열어 배당금은 1주당 2천원, 총 4천억원을 배당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시가배당률은 2%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