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證 "코스피200 신규편입株 주목할 때"

입력 2011-04-21 09:21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6월10일 코스피200지수 정기 변경일에 18개 종목이 새로 편입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안혁ㆍ김경주 연구원은 21일 "한국거래소 기준에 근거해 추정한 결과, 대한생명[088350]을 비롯해 18개 종목이 편입될 것으로 예상한다. 7년간 주가 흐름을 보면 정기변경 30거래일 이전에 편입 종목을 사들여 변경일에 팔면코스피보다 10.1%포인트 초과수익이 가능했다"고 분석했다.

이들은 "최근 6년간 12개 종목 안팎에서 변경된 것을 감안하면 변경 종목이 많다. 2009년부터 지속된 자동차 업종의 강세를 입증하듯 자동차 관련 종목만 6개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편입 예상 종목으로는 대한생명과 SKC&C[034730], 한전기술[052690], 락앤락[115390], 진로, 코오롱인더스트리, 금호타이어[073240], 에스엘[005850], 쌍용차[003620], 화신[010690], 베이직하우스[084870], 동양기전[013570], 한일이화[007860], 일진디스플레이, 한국쉘석유[002960], STX메탈[071970],동아원[008040], 아이에스동서[010780] 등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