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부터 쇠를 불에 달구고, 달궈진 쇠를 두드리고 망치질에 힘을 더해 모양을 만들어내는 곳, 불광대장간 父子의 하루다.
14세부터 대장장이를 시작한 박경원 씨,
아들에게만은 이 일을 물려주고 싶지 않았건만 벌써 20년째 대장장이를 하는 상범씨
요즘은 호미며 낫이며 삽이며 대량 생산
으로 쉽게 찍어 낸다고들 하지만 사람이 만든 연장을 따라올 수 없다는 것이 불광 대장간 父子의 지론이다.
그래서 오늘도 전통 방식 그대로를 고수하고 있다는데. 서울 은평구에 울려 퍼지는 대장장이들의 망치질 소리를 찾아 가보자!
방송: 4월 20일 수요일 밤 9시~9시30분
<불광대장간> 서울 은평구 대조동 80-7
02-353-8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