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사장 남상태)이 핀란드의 선박관련 소프트웨어 전문회사인 나파사와 함께 친환경 항해 소프트웨어 공동 개발에 나섭니다.
대우조선해양은 친환경 고효율 선박 항해관리 프로그램인 ''Napa-DSME Power''가 날씨와 조류의 흐름 등 환경요인을 분석해 연료 소모와 오염물질 배출을 줄이는 최적의 항로를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현재 러시아 국영해운선사인 소브콤플로트를 비롯한 각국 주요 선주들로부터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며, 앞으로 본격적인 영업활동에 나설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