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지급결제시스템 점검 강화"

입력 2011-04-20 10:09
한국은행은 농협 전산 장애를 계기로 지급결제시스템의 안정성 점검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한국은행은 2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제출한 자료에서 "앞으로 금융기관 전산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하면 ''업무지속계획''에 따라 지급결제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필요하면 한은 금융망 연장운영과 결제유동성 공급 등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극은행은 농협의 전산장애 발생 직후 한은금융망 운영시간을 12~13일 이틀간 연장했으며 지난 18일부터 금융감독원과 공동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