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2.18달러 하락..113.70달러

입력 2011-04-20 08:31
18일 소폭으로 상승한 두바이유의 국제 현물가격이 19일 다시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는 이날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거래가격이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2.18달러(1.88%) 내린 113.70달러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도 0.28달러(0.23%) 내려 121.33달러 선에서 사고 팔렸다.

그러나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 종가보다 1.03달러(0.93%) 오른 배럴당 108.15달러로 마감됐다.

국제 석유제품 가격은 두바이유 하락에 따라 떨어졌다.

싱가포르 현물시장에서 보통휘발유(옥탄가 92)는 전날보다 배럴당 2.66달러(2.08%) 내린 125.01달러, 경유가격도 2.09달러(1.49%) 하락한 배럴당 137.66달러를 기록했다.

등유는 배럴당 2.03달러(1.46%) 내려간 136.41달러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