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지주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을 적용한 1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3천895억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계열사별로는 하나은행이 당기순이익 4천56억원을 달성했습니다.
하나은행이 분기 기준으로 당기순이익 4천억원을 넘긴 것은 2007년 1분기 이후 처음입니다.
하나금융지주는 영업력 회복과 함께 영업자산이 확대되고 대손비용이 대폭 감소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은행 자산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 여신비율은 3월말기준 1.57%, 연체율은 0.60%입니다.
하나대투증권은 248억원, 하나캐피탈은 11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습니다.
하나금융지주는 올해도 연간 순이익 1조원 상회는 무난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