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비니 교수 "그리스 채무조정 부가피"

입력 2011-04-15 16:00
미스터 둠이라고 불리울만큼 대표적인 비관론자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교수가 그리스의 채무조정은 시간문제라고 말했다.

루비니 교수는 15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한 콘퍼런스에서 "그리스가 직면한 문제는 채무조정 여부가 아니라 그 시기가 언제가 되느냐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일부에서는 포르투갈 정부와 아일랜드 은행에 대해서 똑같은 주장을 할 수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루비니 교수는 유로존의 붕괴는 피할 수 있겠지만, 일부 유럽 국가는 파산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