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화 박찬구 회장 이르면 내주 소환

입력 2011-04-14 16:53
수십억원대의 비자금 의혹 수사를 받고 있는 금호석유화학의 박찬구 회장이, 이르면 다음주 소환될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은 지난 12일 금호석유화학본사와 골드라인, 서울화인데크, 우진포장해운 등 금호석화 계열사 3곳을 압수수색하고 이와 동시에 박찬구 회장을 출국금지 했습니다.

이에 대해 검찰 관계자는 "며칠 간은 압수물을 분석하고 작업이 끝나는대로 이르면 이번 주말, 금호석유화학 관계자를 불러 조사할 방침" 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