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올렸다고 한신정평가가 14일 밝혔다.
신용등급은 종전과 같이 ''A''로 유지했다.
위탁매매 부문의 경쟁력은 낮지만 투자은행(IB) 부문의 경쟁력이 크게 제고되면서 수익성이 좋아지고 있는 점을 반영한 조치라고 한신정평가는 설명했다.
지난 3분기(2010년 9월∼12월) 기준 동부증권의 수탁수수료 시장점유율은 1.4%로 중대형 증권사에 비해 낮은 편이다.
하지만 IB 부문 수수료 기준 시장점유율은 3.5%로 최근 3개년 평균인 1.7%에 비해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