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4대강 사업이 마무리되는 올해 말부터 오는 2015년까지 2단계 사업으로 4대강 지류ㆍ지천에 19조원의 예산을 들여 대대적인 정비에 나섭니다.
지류ㆍ지천 살리기 사업은 4대강과 연결된 지방하천 412개소, 길이 1천667km와 도랑, 실개천으로부터 지류와 본류, 하류로 연결되는 하천 생태계를 살리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를 위해 정부는 2015년까지 환경부 10조원, 국토부 6조원, 농식품부 3조원 등 모두 19조원의 예산을 투입할 방침입니다.
정부는 이같은 내용의 ''지류살리기 종합계획''을 마련해 지역발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15일 청와대에 보고한 뒤 최종 확정, 발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