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남북관계, 고비에서 길 트일 것"

입력 2011-04-12 16:22
이명박 대통령은 "앞으로 남북 관계는 어려운 고비에서 오히려 길이 트일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헌정회'' 회원들과 청와대에서 오찬을 함께 하면서 "최근 중동에서 탄탄한 정권도 무너지는 것을 보면서 여러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남북 관계는 정치적 계산으로는 이뤄질 수 없는 만큼 정치적 목적에 일절 이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