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정부는 올해 31명의 중증장애인을 특별채용합니다.
선발예정 인원은 특허청 5급 2명을 비롯해 연구사와 7급 이하 27명, 기능직 2명 등 22개 부처 31개 직위입니다.
학위·자격증·경력 등 해당 직위별 응시자격을 갖춘 중증장애인(장애유형별 2급 또는 3급 이상, 상이등급 3급이상)은 누구나 응시 할 수 있습니다.
특히 행정직 5급의 경우 ‘관리자 경력 3년 이상’ 이외에 ‘민간근무 경력 10년 이상인 사람’도 응시가 가능하며, 공업직 5급의 경우 ‘박사학위 소지자’ 외에 ‘석사학위 소지 후 4년 이상 연구경력을 가진 사람’도 응시가 가능합니다.
응시원서는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인터넷(사이버국가고시센터)으로 접수하고, 필기시험 없이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시험(9.1~9.2)을 거쳐 9월 14일에 최종합격자를 발표 할 예정입니다.
중앙부처 이외에 서울시 10명(4. 15 공고 예정), 전남도 1명(5. 14 공고 예정), 부산시 2명·울산시 1명·경기도 2명(하반기 시행 예정) 등 지방자치단체도 중증장애인 특별채용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행안부는 시험에 응시하는 중증장애인의 편의를 위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공동으로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2011년도 장애인 공직설명회를 전국 5개 권역별로 실시합니다.
설명회 일정은 서울(25일), 광주(26일), 대전(26일), 대구(27일), 부산(29일)이며, 채용과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과 면접요령 등 실질적인 정보도 제공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