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신길동과 여의도동을 연결하는 여의도 샛강 보도교가 12일 개통됐습니다.
이번 샛강 보도교 설치로 신길동 주민들의 여의도 생태공원 접근이 수월해지고, 신길역에서 여의도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교통 불편도 해소됐다고 서울시측은 설명했습니다.
또 윤중중학교 학생들의 통학도 기존보다 10여분 단축되고 보행전용 다리 신설로 시민들의 보행 환경도 개선됐습니다.
오세훈 시장은 개통식에 참석해 "여의도 샛강 보도교는 지역 간 소통을 더하고 아름다움까지 갖추고 있어 이 지역의 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